꿈,뇌파,수면의 5단계와 잠의 효능, 우리가 잠을 자야하는 이유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검색하는 로댕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바로바로..!

 

                                                                             잠(sleep)

1. 잠에 대한 관점(과거와 현재)

현대과학이 접목되기 전 옛날 사람들은 수면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보다 철학적인 접근이 더 많았습니다.

물론, 옛날 사람들도 잠이 우리 몸을 회복해 준다는 것은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게 살아오던 어느 날 독일의 정신과 의사 한스베르거라는 분이 '뇌파검사법'을 발명했습니다.

이때부터 우리는 수면을 과학적인 관점으로 접근하게 될 수 있었죠.

 

2. 뇌파에 따른 수면의 5단계

우리는 뇌파검사법을 통해 수면에는 5가지 단계가 있음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뇌파란, 뇌가 활동할 때 발생되는 전기적 신호를 뜻하는데요.

평상시 우리 뇌는 주파수가 15~30Hz 정도인 베타파를 가집니다.

('XX파'라는 것은 주파수에 따른 고유 명칭이므로 이런 이름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2-1) 1단계(1 stage)

1단계는 아주 얕은 잠을 뜻하는 것이고, 8~10Hz인 알파파를 가집니다.

우리가 눈을 감고 나른하게 있다던가, 명상을 할 때도 알파파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2-2) 2단계(2 stage)

2단계는 얕은 잠을 뜻하는 것이고, 4~7Hz인 세타파를 가집니다.

최면상태나 약물복용에 의해 경험할 수 있습니다.

2-3,4) 3,4단계 (3,4 stage)

3,4단계는 깊은 잠을 나타내는 것이고, 0.5~0.7Hz인 델타파를 가집니다.

2-5) REM수면 (Rapid Eye Movement)

역설수면이라고도 불리며, 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15~30Hz인 베타파보 다더 강한 30~45Hz인 감마파를 가집니다.

우리가 평소에 어떤 일에 몰두하거나 집중했을 때 우리 뇌에서 나오는 감마파가 수면 중에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꾸는 꿈의 대부분이 이 Rem수면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죠.

3. 잠의 효능과 우리가 잠을 자야 하는 이유

우리의 뇌는 우리가 깨어있을 때 오감을 통해 온갖 정보를 수집하고 뇌에 정보를 기록하게 됩니다.

이 많은 수집된 정보중 꼭 필요한 정보는 극히 일부분이기 때문에 수면에 돌입했을 때 정보를 통합, 편집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잠을 잘 때 뇌세포들은 수축하기 때문에 세포사이사이에 공간이 넓어지게 되고 뇌척수액(뇌에 노폐물을 혈관에 가져다 버리는 액체)을 통해 청소를 하게 되는 것이죠.

또한 잠에 돌입하고 90분 동안은 몸의 회복에 필요한 호르몬도 많이 생성하게 됩니다.

 

자!!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꿈, 뇌파, 수면의 5단계와 잠의 효능, 우리가 잠을 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한국은 OECD국가 중에 수면시간이 가장 짧은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면서 수면을 줄이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잠은 우리 삶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 설명드렸습니다.

평균 수면권장시간은 성인기준으로 6~10시간이라고 하니까 최소 6시간은 채우셔서 몸의 회복과 뇌세포의 노폐물 청소는 하시면서 보내시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5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꾸벅)